아이폰 5S를 보면서 – 새로운 장을 만들어라

이번주는 특히나 지난 9월 10일에 있었던 아이폰의 새로운 제품 라인업 발표는 두가지로 키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조니 아이브로의 시대의 서막 그리고 두번째는 웨어러블 컴퓨팅시대를 준비하는 애플의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기존 아이폰 5까지는 아무래도 조직내부의 부침이 있었지만, 분명히 기존의 제품의 특징과 라이업의 연장선상에서 모든것의 정점을 마무리하는 제품군이었습니다. 제품의 가격, OS의 취약점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화 중심으로 한 시대를 잘 정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꾸준한 실적 상승을 원하는 월가의 입장에서야 답답하기 그지 없는 시간이었고, 결국 실적전망이나 창의성의 후퇴로 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속에서도 팀쿡이라는 냉정한 관리자에 의해서 최대한 파장이 적은 선에서 일부 탑레벨의 교체와 기존 라이업개발과 출시기일을 모두 이루어냈습니다.

그와 중에 조용히 자리는 지키며 스티브쟙스 창업자의  Liberal Art와  Technology의 중심을 잘 유지한 조니아이브의 집중력은 결국 자신만의 새로운 제품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업계에 존재감을 알리는 첫 날 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유리와 금속이라는 고급소재와는 정반대로 플라스틱이라는 소재에서도 최선의 디자인완성도를 제품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담아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지문인식기술과 모션센싱을 하드웨어에 내장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웨어러블 시대에서도 단단한 플랫폼으로 나가고자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스마트폰은 과거의 PC와 같이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그 이외의 여타 파생산업군은 악세사리의 영역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Personal Activity Tracker영역은 나이키 퓨얼밴드, UP, Fitbit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GPS와 WiFi를 통해서 구글맵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이동경로를 검색을 데모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엔 그냥 다른기기가 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폰에 내장한 것 처럼 보이지만,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것 일겁니다. 그것 보다 조금 다른 큰 장을 마련한 것 같았습니다.

이는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쇼핑광고를 하는 Shopkick이라던지 Yelp 그리고, Foursquare를 생각해보면 많은 새로운 비지니스들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아침에 스타벅스 카드나 앱으로 결제하면 오후 2시이후 손님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무료로 리필을 해줍니다. 그럼 아침에 운동을 마친 사람에게 주변의 스타벅스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에너지 음료 할인권과 함께 선물을 준다면 어떨까요? 현재의 심장박동수와 운동량을 볼 때 수분과 함께 비타민이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다면, 그리고 음료를 마시고 컵을 스캔하거나 영수증을 스캔해서 하루의 음식물 섭취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다면 말이지요.

결국 최근 Personal training프로그램의 가장 취약점인 정보를 사용자가 입력하여야 하고 이를 관리하게 하며 제일 중요한 실제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과정에서의 사용자의 피로도가 있다는 점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 까요?

웨어러블 컴퓨팅이 스마트워치와 동격이 되어서 인지 삼성도 소니도 앱이 실행되는 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웨어러블 컴퓨팅에 관한 생각이 잘 실현되어서 스마트폰 시장을 새로이 정의하고 열었던 것처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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