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d와 Want를 너무 어렵게 생각한 것 같아요 – 크롬캐스트를 보면서 (Chromecast)

이번에 크롬캐스트에 관련된 리뷰기사들을 보면서 그리고 애플티비라던지 Code Cutting 에 관한 WSJ에 대해서라 던지 보면서 한국 IPTV가 생각 났습니다.

한국은 기술도입의 근본 배경에 있어서 조금은 성격이 급한 면이 있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주도 했고 전세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던 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많은 서비스모델을 고민하게 됩니다. 초단기간에 거의 대부분의 가정으로 ADSL 망이 구축하게 되면서 음성과 데이터 분리된 데이터선이 집안까지 들어오게 되면서 고용량의 데이터가 10MBps대로 서비스가 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사실 그 기술의 태생자체도 전화선을 이용하여 VoD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 기도 했으니까요. 이후에 VDSL과  일명 광인터넷 이라는 100MBps까지 오는 데도 그리 몇년이 걸리 지 않습니다. 지금도 한국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미국의 두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른 인프라에 보낼 것이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빠르지 않아되 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을 생각하게 되었는 지 모릅니다. VoD가 아니라 채널을 가지는 멀티캐스팅. 그것도 HD 방송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여기엔는 한국 인터넷 시장을 양분하는 케이블 사업자와의 피할 수 없는 통신사업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 사실 일 겁니다. 한쪽은 데이터와 방송을 모두 소요하고 있고, 한 쪽은 통신만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른 한 쪽은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지상파 3사도 있었습니다. 사실 위성 방송사업자도  있지만 조금은 논외의 상황이었으니까요.

이런 배경에선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보내는 것 자체가 사업권 업태 법령 측면에서 서로간의 이익측면에서 매우 복잡하게 될 수 밖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정부기관의 조정으로 시험서비스라는 것을 진행하게 되고 한정된 지역에서 한정된 서비스로 가능성을 검증하는 선에서 우선 서로간의 입장이 정리됩니다.

이후에 사업이 진행되면서는 서로 뻇고 빼앗기는 엄청난 혈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통합상품, 번들 상품, 트리플 플레이등 다양한 이름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시작됩니다. 누가 이기고 시장이 창출 되고 를 떠나서 통신사업자 입장에서는 망의 효용성이라던지 컨텐츠 비용등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고, 케이블입장에서 가입자 이탈을 막기기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들어 갈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뒤로 하고 사실은 H사의 뽀로로만이 엄청난 히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지상파 방송 모아 보기 다시 보기 등이 히트했다고 합니다.

역시 TV는 TV 컨텐츠를 보아하는 결론이네요. TV 정말 아성이 대단합니다. 지금의 한국에서의 상황은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미국은 TV에 연결하는 부가 장비와 서비스로는 애플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고, 구글이 몇개의 제품을 시도 했고 인텔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하네요.

다시 크롬캐스트(Chromecast)로 돌아와서 이것은 과연 무엇을 할려는 것일 까? 생각 해봅니다.  애플TV와 가장 다른 점은 애플 기기가 아니어도 TV로 랩탑의 화면이나 유튜브화면을 전송할 수 있지만, 로컬 스토리지에 있는 것은 표시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컨텐츠가 한정되는 단점이 있지만, 서비스 사업자 입장에서는 운용의 간편성 고객데이터 파악이 정확해 지겠지요.

경제관련 서적을 읽어보거나 마케팅 전공을 하신 분은 Need와 Want이야기에 관해서 많이 생각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것이 고객의 Need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곧 Want가 될 것 같긴 합니다. 우리 아이들 손에 이미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오늘도 Netflix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 유튜브로 게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TV화면이 터치가 않되는 것 이상하게 생각하는 둘째가 요즘 신나서 찾는  Redbox라는 무인자동 DVD 대여기기를 보면서 물어보네요. “DVD에서 어떻게 영화가 나와? 영화는 Netflix들어가야지 나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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